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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철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 본문
봄 철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
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. 봄은 각종 예쁘게 핀 꽃과 따뜻한 날씨로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입니다. 하지만 많은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공기 속에 함께 하기에, 알레르기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봄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것입니다. 오늘은 다가온 봄 철 알레르기 증상과 원인,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봄 철 알레르기 원인
봄철 알레르기 원인은 꽃가루, 미세먼지 등이 있습니다.
꽃가루는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인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 꽃가루는 바람에 날아가기 때문에, 바람이 많이 부는 날 특히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. 미세먼지도 봄철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데, 이는 봄철에 많은 황사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.
봄 철 알레르기 증상
- 코막힘, 콧물
- 재채기
- 눈 가려움증 및 결막염
이러한 알레르기 관련 증상은 꽃가루나 미세먼지와 같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발생합니다. 알레르기 증상이 지속되면 비염, 천식, 아토피 피부염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봄 철 알레르기 예방법
스스로 예방하기
- 외출 전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기
- 가정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창문 닫기
- 외출 후 샤워 및 외출시 착용한 의류 세탁하기
-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외출 자제하기
- 야외 활동 시에 선글라스 및 마스크 착용하기
봄철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,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불편한 분들도 많습니다. 이러한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가급적 피하고, 신체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하루 중 꽃가루의 농도가 가장 짙은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입니다.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신 분이라면 이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병원 방문
- 평소 봄 철 알레르기에 예민한 편이라면 가까운 병, 의원에 방문하여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합니다.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평소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원인 물질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여 두는 것도 좋은 예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.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심각해지거나 장기화 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. 두드러기가 심해져 전신 발진으로 번지거나, 마른 기침에서 가래가 생기는 등 증상이 심해져도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알레르기에 좋은 음식
채소
- 채소에는 비타민, 미네랄, 섬유질, 식물성 영양소등이 풍부하게 들어 면역력을 증진 시켜줍니다.
연어
- 연어는 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으로 항염작용이 있습니다.
오렌지
- 비타민C가 히스타민의 방출을 막고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픙부하여 알레르기로 일어난 염증의 감소를 돕습니다.
사과
- 천연 항히스타민제로 불리우는 케르세틴이 풍부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.
파인애플
- 비타민 C와 망간, 항염효소인 브로멜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 브로멜린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단백질을 분해하여 부비강 점막의 붓기를 빼는데 도움을 줍니다. 비타민 C 또한 풍부하여 히스타민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.
봄 철 발생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일반 음식이나 접촉 등 알레르기 기왕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특이 증상이 아닙니다. 평상시 알레르기가 없는 건강한 체질이라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.
특히, 노약자나 영유아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더 발병하기 쉽습니다. 봄철 알레르기 증상 방치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아름다운 계절,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.